베트남 현지 MDTV_Vietnam 조직 신설
의료·웰니스 전문 영상 제작 기업 엠디티비(MDTV)가 베트남 현지에 전문 촬영팀을 구성하고, 이를 정식 해외촬영 조직으로 편성해 운영을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엠디티비 베트남 촬영팀장으로는 20년 촬영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응우옌 트리 응옥 총감독을 선임했다.
엠디티비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 및 호치민 일대를 중심으로 현지 '드론' 촬영팀, '영상' 촬영팀, '사진' 스틸팀을 직접 구축하며 해외 프로젝트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베트남 내에서 드론 항공 촬영, 현장 스케치 영상, 인터뷰 제작, 행사 촬영, 기업 홍보 영상까지 모두 즉시 제작할 수 있는 원스톱 프로덕션 체계를 완성했다.
현지 제작 역량 확보를 통해 촬영·편집·납품까지의 제작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비용 경쟁력 또한 높아져 한국 기업이 베트남 시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브랜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엠디티비 관계자는 “베트남은 의료·웰니스·관광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현지 촬영 수요가 지속적
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해외촬영 조직 구축을 통해 베트남뿐 아니라 동남아 전역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엠디티비는 앞으로 베트남의 전시회, 의료기관, 공공기관, 한국 기업의 해외 홍보 촬영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현지 전문팀을 활용한 안정적인 제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